2023년 초복 날짜 및 의미 : 무더위 시작 (삼계탕 먹는이유)

2023년 7월11일 초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이 삼복중의 하나로써, 명절이나 절기도 아닌 예로부터 내려온 풍습입니다.
요즘 한국의 날씨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여름의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더위에 이열치열이라고 하며 삼계탕을 많이 찾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은 2023년의 초복 날짜와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 시기에 삼계탕을 많이 먹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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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복 날짜

2023년의 삼복중 하나인 초복의 날짜는 7월 11일 입니다.

초복이란?

복날중 첫번째로써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는 잡다한 절기 중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을 말합니다.

의미

삼복이라함은 초복, 중복, 말복을 말하는데요.
현대에 이르러서는 여름의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복날의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철 금(金)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屈伏]는 의미인데요.
오행에서 여름은 불[火]에 속하고, 가을은 쇠[金]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라는 뜻으로 삼복(三伏)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농사와 관련된 24절기가 아닌 잡다한 절기로서
우리 선조들은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제사를 지내고, 삼계탕 이외의 여러 보양식과 팥죽, 그리고 참외, 수박과 같은 과일들을 먹는 풍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삼계탕 먹는 이유

1. 세시 풍습

일년중 가장 더운 기간인 여름에 몸안은 차갑고, 몸밖의 날씨가 더우면 위장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써 닭과 인삼을 포함한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풍습들이 세대를 걸쳐 현대에까지 오게되어 삼계탕을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2. 풍부한 단백질

삼계탕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입니다.
닭고기는 단백질이 다른 육류보다 풍부한데요. 피부와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은 우리몸의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3. 뛰어난 건강효과

삼계탕에 들어가는 또 다른 재료인 인삼, 대추, 마늘등도 건강 효과에 탁월합니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노화방지에 도움이되며,
대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냅니다.
또한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강한 살균효과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이열치열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의 말이 있습니다.
한의학에 따르자면 몸 밖이 더워지면 몸 내부는 차가워지게 되는데, 이 차가운 몸속의 기운을 보호하기 위해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먹고 땀을 배출함으로 인해 몸이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닭고기와 산삼, 인삼등이 열을 내는 식품으로써 이열치열에 아주 적합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신 분들은 너무 자주 섭취하신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2023년 초복의 날짜와 의미 그리고 삼계탕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바깥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요즘은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더위를 이겨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시대가 변하면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들도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의 오랜 풍습인 삼복을 되새기며,

더운 이 시기에 이열치열로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 따뜻한 삼계탕 한그릇 드셔보세요.

차가운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약해진 기력을 되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